에이프릴컴퍼니,
브랜드 스토리를 말하다

에이프릴컴퍼니 박웅선.
20년전, 저는 평범했던 카페 예비창업자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카페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놀랍게도 함께 고민하고 진심으로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인테리어나 메뉴 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16년 후에나 깨닫게 된 것이죠.

돌이켜보면 제가 처음 창업을 했던 젊은 시절.
주변에 사람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적잖은 외로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즉흥적이었고, 개인경험에 근거한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간혹 책임이라는 단어가 등장할 때면 슬며시 존재감을 감추는 상황을
그저 말없이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잠들기 전 혼자 어두 컴컴한 방에서 눈도 깜빡이지 않은 채 조용히 천장을 응시하며
고민하고 있을 때 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진행과 과정의 의사결정에 있어 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외로움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의 길이로 재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거실에서
TV를 시청하며 웃고 있는 가족 -너무나 사랑하지만 결코 도와줄 수 없는- 들의 모습속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심을 하게 되었죠.

'먼 훗날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저 낯 모르는 젊은 사람들을 위해 성실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에이프릴컴퍼니의 시작

이런 생각을 갖게 했던 당시의 4월을 저는 아직 기억합니다.
이후 저는 카페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 종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도 맛보면서
돈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나하나 쌓아갈 수 있었죠.

이론과 실무는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창업학 그리고 관련 공부를 하면서
이론 학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답니다.

이를 계기로 에이프릴컴퍼니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는 바로 '신뢰'
과거 나 자신을 위한 카페창업에서 이제는 누군가의 성공을 위한 카페창업을 돕는 컨설턴트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는 바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홈페이지를 방문한 많은 분들이 주로 컨설팅 프로세스나 포트폴리오 페이지부터 살펴 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의 창업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창업'은 분명 경험, 경력과 기술
그리고 목적의식만으로는 진행할 수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사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소통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에이프릴컴퍼니의 모든 구성원들은 인간적 신뢰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진정한 친구

저희는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 넘는 동반자적 관계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이를 위해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좋은 방향성으로 안내해드리는 나침반 혹은 북극성과도 같은 역할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이 분야에 종사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저희 또한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좋은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만들어 가는 카페 또한 정말 좋은 카페가 될 것이란 믿음을 가지면서 말이죠.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진정한 친구,
에이프릴컴퍼니는 사람의 온기(溫氣)가 느껴지는 회사입니다.

감사합니다.